SBA, ‘제2의 인터넷’ 블록체인 전문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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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중소기업의 블록체인 구인애로 해소 위한 전문 기술인재 양성
프로젝트 기반 교육으로 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위주 교육
기업 핵심사업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제2의 인터넷’으로 불리며 미래를 바꿀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블록체인’ 분야의 중소기업 구인애로 해소를 위해 320시간의 집중교육을 추진,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은 2007년 고안된 기술로, 데이터 거래 시 기존의 중앙 집중형 서버 관리 방식이 아닌, 거래에 참여하는 모두가 데이터를 묶음(블록)으로 분산·저장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블록체인은 국내에서는 암호화폐의 근간기술로 알려져 있지만 특유의 보안성, 투명성 등을 바탕으로 데이터의 보안성 및 신뢰성이 필수적인 금융분야는 물론 다양한 산업으로 활용도가 증대되고 있다.
국내기업 또한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 잠재력을 인식하여 전문인재에 대한 높은 채용수요를 보이고 있지만, 육성된 인재가 충분하지 않아 구인애로를 겪고 있다.
SBA는 기업의 구인애로 해소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인재들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이들 기업의 채용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기획하도록 하였다.
SBA는 블록체인 전문교육기관 ‘에스엘아카데미’와 협력하여 자바 스크립트, 파이썬 프로그래밍, 블록체인의 활용 등의 커리큘럼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SW개발자 양성과정’을 2개월 간 320시간 과정으로 운영하였다.
동 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강좌를 통해 학습한 이론을 활용함은 물론, 현업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며 블록체인실무 역량을 배양할 수 있었다.
SBA는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향후 블록체인 관련 분야 취업을 위해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관련 분야 서울 기업들과 연계하여 채용면접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동 과정을 총괄하는 SBA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SBA는 ‘제2의 인터넷’이라 불리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 잠재력에 주목하여, 서울 중소기업들의 구인애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금번 추진된 블록체인 교육과정은 기획부터 운영 그리고 기업의 채용까지 서울의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SBA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통해 서울기업의 혁신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프로젝트 기반 교육으로 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위주 교육
기업 핵심사업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제2의 인터넷’으로 불리며 미래를 바꿀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블록체인’ 분야의 중소기업 구인애로 해소를 위해 320시간의 집중교육을 추진,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은 2007년 고안된 기술로, 데이터 거래 시 기존의 중앙 집중형 서버 관리 방식이 아닌, 거래에 참여하는 모두가 데이터를 묶음(블록)으로 분산·저장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블록체인은 국내에서는 암호화폐의 근간기술로 알려져 있지만 특유의 보안성, 투명성 등을 바탕으로 데이터의 보안성 및 신뢰성이 필수적인 금융분야는 물론 다양한 산업으로 활용도가 증대되고 있다.
국내기업 또한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 잠재력을 인식하여 전문인재에 대한 높은 채용수요를 보이고 있지만, 육성된 인재가 충분하지 않아 구인애로를 겪고 있다.
SBA는 기업의 구인애로 해소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인재들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이들 기업의 채용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기획하도록 하였다.
SBA는 블록체인 전문교육기관 ‘에스엘아카데미’와 협력하여 자바 스크립트, 파이썬 프로그래밍, 블록체인의 활용 등의 커리큘럼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SW개발자 양성과정’을 2개월 간 320시간 과정으로 운영하였다.
동 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강좌를 통해 학습한 이론을 활용함은 물론, 현업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며 블록체인실무 역량을 배양할 수 있었다.
SBA는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향후 블록체인 관련 분야 취업을 위해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관련 분야 서울 기업들과 연계하여 채용면접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동 과정을 총괄하는 SBA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SBA는 ‘제2의 인터넷’이라 불리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 잠재력에 주목하여, 서울 중소기업들의 구인애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금번 추진된 블록체인 교육과정은 기획부터 운영 그리고 기업의 채용까지 서울의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SBA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통해 서울기업의 혁신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