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입은 친환경 바닥재 '지아소리잠'… 이젠 층간소음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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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 가을 인테리어 제안
두께 6.0㎜ 바닥재 '지아소리잠'
차음소재층으로 충격음 줄여
표면층엔 식물 유래 성분 적용
'지아마루' 기존 바닥재에 덧시공
부분교체 가능…시간·비용 절감
깊은 엠보싱 구현한 벽지 '디아망'
무게 25% 줄여 시공도 편리
두께 6.0㎜ 바닥재 '지아소리잠'
차음소재층으로 충격음 줄여
표면층엔 식물 유래 성분 적용
'지아마루' 기존 바닥재에 덧시공
부분교체 가능…시간·비용 절감
깊은 엠보싱 구현한 벽지 '디아망'
무게 25% 줄여 시공도 편리
종합 건자재업체인 LG하우시스는 올가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과 수요자의 건강을 고려한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제안하고 있다. 표면층에 식물 유래 성분을 적용한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군인 ‘지아 시리즈’는 국내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친환경과 기능성 겸비한 ‘지아소리잠’
LG하우시스는 층간소음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던 2013년 업계 처음으로 두께 6.0㎜의 바닥재인 ‘지아소리잠’을 내놨다. 실생활 경량 충격음을 줄여주는 기능성 바닥재다. 제품 하부에 층간소음을 저감해주는 차음소재층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대우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실시한 경량충격음 저감량 테스트 결과 맨 바닥에 비해 26dB(데시벨)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식물 유래 성분을 적용했다. 제품 표면에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Anti-slip) 기능을 추가해 안전성을 높였다. 보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도 줄여준다.
‘지아소리잠’은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크게 줄여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과 대한아토피협회의 ‘아토피 안심마크’를 받았다. 2014년부터 5년 연속으로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 상품’에 선정됐다. 디자인도 다양하다. 전통적 나무 무늬뿐만 아니라 대리석 느낌의 ‘비얀코 마블’과 최근 유행하는 ‘헤링본’(청어의 뼈), 전통 대청마루가 연상되는 ‘패치 워크’ 등 기존에 없던 패턴을 새로 추가했다. 시트 바닥재로도 다양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올해 선보인 ‘지아사랑애’는 반려동물이 사용해도 안전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바닥재 표면층에 식물 유래 성분을 사용해 반려동물이 바닥에 떨어진 간식을 먹어도 문제가 없도록 했다. ‘미국 식품 포장용기 테스트’도 통과했다.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 기능이 적용돼 개나 고양이가 미끄러움으로 인한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고려했다. 기존의 나무 패턴과 함께 대리석, 콘크리트, 직물 등 기존 PVC 바닥재에는 찾기 힘들었던 디자인을 추가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LG하우시스는 지아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시공과 유지 보수가 편리한 타일 바닥재인 ‘지아마루 스타일’을 선보였다. 기존 바닥재를 철거하지 않고 그 위에 덧시공이 가능해 시공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사용 중 찍히거나 긁힌 곳은 부분적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제품 사이즈가 일반 마루보다 약 2배 커 풍부한 나무 패턴을 표현할 수 있다. 12종의 나무 패턴과 천연대리석 패턴을 적용한 정사각형 형태의 디자인 7종을 출시했다. 일부 패턴의 경우 헤링본 시공도 가능해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프리미엄 친환경 벽지 ‘디아망’
LG하우시스의 벽지 제품 중 최고급 라인인 ‘디아망’은 기존 벽지보다 제품 표면의 엠보싱(오목볼록한 모양)이 최대 두 배 더 깊다. 패턴의 섬세함과 입체감을 높인 프리미엄 벽지다. 또 특수 처방기술을 적용해 깊은 엠보싱을 구현하면서도 무게를 기존 제품보다 약 25% 줄여 시공하기 편하다. 벽지 두께가 얇으면 입체감이 떨어지고, 두꺼워 무거우면 시공 때 처짐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다.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 유래 성분(함유량 8~12%)을 적용,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 및 국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은 의류 침구 완구 인테리어자재 등 피부와 접촉이 일어나는 제품의 무해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LG하우시스는 앞으로 각 전시장과 인테리어점 등에서 ‘디아망’ 벽지를 알리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수입 벽지 일색인 국내 프리미엄 벽지 시장에서 ‘디아망’의 점유율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친환경과 기능성 겸비한 ‘지아소리잠’
LG하우시스는 층간소음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던 2013년 업계 처음으로 두께 6.0㎜의 바닥재인 ‘지아소리잠’을 내놨다. 실생활 경량 충격음을 줄여주는 기능성 바닥재다. 제품 하부에 층간소음을 저감해주는 차음소재층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대우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실시한 경량충격음 저감량 테스트 결과 맨 바닥에 비해 26dB(데시벨)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식물 유래 성분을 적용했다. 제품 표면에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Anti-slip) 기능을 추가해 안전성을 높였다. 보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도 줄여준다.
‘지아소리잠’은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크게 줄여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과 대한아토피협회의 ‘아토피 안심마크’를 받았다. 2014년부터 5년 연속으로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 상품’에 선정됐다. 디자인도 다양하다. 전통적 나무 무늬뿐만 아니라 대리석 느낌의 ‘비얀코 마블’과 최근 유행하는 ‘헤링본’(청어의 뼈), 전통 대청마루가 연상되는 ‘패치 워크’ 등 기존에 없던 패턴을 새로 추가했다. 시트 바닥재로도 다양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올해 선보인 ‘지아사랑애’는 반려동물이 사용해도 안전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바닥재 표면층에 식물 유래 성분을 사용해 반려동물이 바닥에 떨어진 간식을 먹어도 문제가 없도록 했다. ‘미국 식품 포장용기 테스트’도 통과했다.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 기능이 적용돼 개나 고양이가 미끄러움으로 인한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고려했다. 기존의 나무 패턴과 함께 대리석, 콘크리트, 직물 등 기존 PVC 바닥재에는 찾기 힘들었던 디자인을 추가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LG하우시스는 지아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시공과 유지 보수가 편리한 타일 바닥재인 ‘지아마루 스타일’을 선보였다. 기존 바닥재를 철거하지 않고 그 위에 덧시공이 가능해 시공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사용 중 찍히거나 긁힌 곳은 부분적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제품 사이즈가 일반 마루보다 약 2배 커 풍부한 나무 패턴을 표현할 수 있다. 12종의 나무 패턴과 천연대리석 패턴을 적용한 정사각형 형태의 디자인 7종을 출시했다. 일부 패턴의 경우 헤링본 시공도 가능해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프리미엄 친환경 벽지 ‘디아망’
LG하우시스의 벽지 제품 중 최고급 라인인 ‘디아망’은 기존 벽지보다 제품 표면의 엠보싱(오목볼록한 모양)이 최대 두 배 더 깊다. 패턴의 섬세함과 입체감을 높인 프리미엄 벽지다. 또 특수 처방기술을 적용해 깊은 엠보싱을 구현하면서도 무게를 기존 제품보다 약 25% 줄여 시공하기 편하다. 벽지 두께가 얇으면 입체감이 떨어지고, 두꺼워 무거우면 시공 때 처짐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다.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 유래 성분(함유량 8~12%)을 적용,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 및 국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은 의류 침구 완구 인테리어자재 등 피부와 접촉이 일어나는 제품의 무해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LG하우시스는 앞으로 각 전시장과 인테리어점 등에서 ‘디아망’ 벽지를 알리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수입 벽지 일색인 국내 프리미엄 벽지 시장에서 ‘디아망’의 점유율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