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여금 지급업체 줄어… "내수 경기 나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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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의 60개사 조사 결과…선물 제공은 49곳
경북 김천지역에서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김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주요기업 60곳(대기업 13곳, 중소기업 47곳) 추석휴무 실태를 조사한 결과 41.7%인 25곳이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응답했다.
45%인 27곳은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변했고, 8곳은 아직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올해 상여금 지급 업체(25개사)는 지난해 추석 때보다 13곳이 감소했다.
추석휴무는 5일 33곳, 4일 13곳, 3일 5곳, 1일 또는 9일 각 1곳, 미정 7곳으로 조사됐다.
추석 선물 제공 업체는 49곳으로 작년과 같고 미제공 7곳, 미결정 4곳으로 나타났다.
김천상의 관계자는 "연봉제 또는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상여금을 주지 않는 업체들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12일 김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주요기업 60곳(대기업 13곳, 중소기업 47곳) 추석휴무 실태를 조사한 결과 41.7%인 25곳이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응답했다.
45%인 27곳은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변했고, 8곳은 아직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올해 상여금 지급 업체(25개사)는 지난해 추석 때보다 13곳이 감소했다.
추석휴무는 5일 33곳, 4일 13곳, 3일 5곳, 1일 또는 9일 각 1곳, 미정 7곳으로 조사됐다.
추석 선물 제공 업체는 49곳으로 작년과 같고 미제공 7곳, 미결정 4곳으로 나타났다.
김천상의 관계자는 "연봉제 또는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상여금을 주지 않는 업체들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