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남 영광군, 어원자원 증대 위해 수산종자 방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보리새우 259만미·자라 3000미…올해 2억원 투입
    전남 영광군, 어원자원 증대 위해 수산종자 방류
    전남 영광군은 어족자원을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특산물로 잘 알려진 보리새우와 토종 자라를 인근 해역과 저수지에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마면 남산제에 토종 자라 3000미를 방류했으며 지난 10일에는 염산면 해역에 보리새우 259만미를 놓아줬다. (사진)

    보리새우는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정착성 어종으로, 15㎝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구이와 튀김, 횟감 등으로 맛이 일품"이라며 "영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고급 어종"이라고 말했다.

    자라는 저수지 및 하천 퇴적층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저수지 오염 예방과 생태환경·수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광군은 올해 2억200만원을 들여 참조기 10만미와 부세 10만미, 민어 5만600미, 자라 8000미, 보리새우 259만미를 영광군 내·해수면에 방류했다.

    영광=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내 스타트업 중국시장 진출 '길 터'

      국내 스타트업이 중국 1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JD(징동)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OTRA,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의왕시...

    2. 2

      영광군 주민에 방사능피해 역학조사 실시...과기처

      전남 영광원자력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방사능피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역학조사가 오는 3월부터 영광군 홍진읍 주민 3,000명과 비교집단 2,000명을대상으로 실시된다. *** 전남의대등 지역의료단 자문받아 *** 과기...

    3. 3

      보리새우 국내시판 진로서도 참여계획

      두산산업은 지금까지 전량 일본에 수출해오던 고급어종인 보리새우를내달부터 국내시판키로 했다. 또 두산에 이어 진로에서도 충남 서선군 양식장에서 올해 첫 생산되는보리새우일부를 시판할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