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챔피언십' 공식파트너…골프클럽에 제품 체험존 설치

LG전자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 마케팅에 나섰다.

LG전자는 13일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한 에비앙 챔피언십의 공식 파트너로, 대회 기간에 골프클럽에서 LG 시그니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최 측은 이번 대회에서 8번 홀을 'LG 시그니처 홀'로 특별 지정했다.

8번 홀 주변에는 LG전자의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돼 LG 시그니처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한다.

또 8번 홀에서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게는 LG 시그니처 제품을 선물하는 한편 온라인 응모에 참여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홀인원 선수의 사인이 담긴 공과 모자를 주는 '홀인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번 대회 주최 측과 함께 LG 시그니처 제품을 활용한 디지털 영상도 선보였다.

미슐랭 스타 셰프로 유명한 에비앙 로열 호텔의 수석 셰프인 패트리스 반더 등이 나와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활용해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를 준비하는 장면과, 박성현·전인지 선수가 완성된 요리를 먹는 장면 등을 담았다.
"8번홀은 LG시그니처"… LG전자, LPGA서 프리미엄 마케팅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