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DMC '거리예술 시즌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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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서울산업진흥원)는 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와 공동으로 마포구 상암동 DMC에서 거리예술 프로그램인 '거리예술 시즌제'를 9.14(금)부터 9.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리예술 시즌제'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거리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2018년도는 봄 시즌(4~6월)과 가을 시즌(9월)으로 나누어 공원, 도심 등 시민들이 모이는 나들이 장소로 직접 찾아가 생활 속 공간에 예술을 덧입히고 일상을 축제로 만들고 있다.
2018년도 봄 시즌부터는 SBA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가 협력, DMC 문화관광 활성화와 우수 거리예술 작품의 발표무대 확대를 위해 DMC로 공연장소를 확대, 시즌별로 거리예술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23(토)~6.24(일), 양일간 DMC에서 개최된 봄 시즌 공연에는 6개의 공연단체가 참가, 총 10회의 공연을 선보여 지역 주민, 관광객 등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018년도 가을의 '거리예술 시즌제'는 9.7(금)부터 9.30(일)까지 총 4주에 걸쳐 진행되며 9개의 거리예술단체가 서울로 7017, DMC, 서울숲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4개 공간을 순회하며 거리예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DMC에는 9.14(금)~9.16(일)에 걸쳐 총 7개 공연단체가 방문, 서커스, 인형극, 시민참여형 작품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새로운 예술 체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 서커스 오브제인 대형큐브와 신체를 이용해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이는 ‘프레임’(월간서커스)
▲ 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덜미’(전통인형극, 꼭두각시극)를 모티브로한 창작작품‘여보, 마누라’(연희공방 음마갱깽)
▲ 4명의 인형사가 각기 다른 인형들과 함께 무언극 형태로 진행하는 옴니버스 거리 인형극 ‘발라당의 마리오네트’(발라당)
▲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노동, 이민, 차별 등을 주제로 모든 인간이 겪는 고통을 현대무용과 커뮤니티 아트로 결합한 ‘무엇을 찾고있는가? 거기엔 아무것도 없어 – 데게베’ (쿠나디아)
▲ 여행을 떠나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하얀 날개의 꿈’ (댄스씨어터 틱)
▲ 쉴 틈 없이 반복되는 일상의 굴레 속에서 다양한 서커스와 몸짓을 통해 스스로 혹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 자유를 찾는 것을 표현한 ‘시지푸스처럼’ (예술집단 시파 프로젝트)
▲ 할머니들의 자리싸움으로 시작되어 관객과 함께하는 에피소드와 신나는 탭댄스가 어우러진 관객참여 거리극 ‘오! 럭키데이!’ (아띠)
문구선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거리예술 시즌제'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을 즐김으로써 평범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시어 DMC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경규민 기자 gyumin@hankyung.com
'거리예술 시즌제'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거리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2018년도는 봄 시즌(4~6월)과 가을 시즌(9월)으로 나누어 공원, 도심 등 시민들이 모이는 나들이 장소로 직접 찾아가 생활 속 공간에 예술을 덧입히고 일상을 축제로 만들고 있다.
2018년도 봄 시즌부터는 SBA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가 협력, DMC 문화관광 활성화와 우수 거리예술 작품의 발표무대 확대를 위해 DMC로 공연장소를 확대, 시즌별로 거리예술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23(토)~6.24(일), 양일간 DMC에서 개최된 봄 시즌 공연에는 6개의 공연단체가 참가, 총 10회의 공연을 선보여 지역 주민, 관광객 등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018년도 가을의 '거리예술 시즌제'는 9.7(금)부터 9.30(일)까지 총 4주에 걸쳐 진행되며 9개의 거리예술단체가 서울로 7017, DMC, 서울숲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4개 공간을 순회하며 거리예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DMC에는 9.14(금)~9.16(일)에 걸쳐 총 7개 공연단체가 방문, 서커스, 인형극, 시민참여형 작품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새로운 예술 체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 서커스 오브제인 대형큐브와 신체를 이용해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이는 ‘프레임’(월간서커스)
▲ 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덜미’(전통인형극, 꼭두각시극)를 모티브로한 창작작품‘여보, 마누라’(연희공방 음마갱깽)
▲ 4명의 인형사가 각기 다른 인형들과 함께 무언극 형태로 진행하는 옴니버스 거리 인형극 ‘발라당의 마리오네트’(발라당)
▲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노동, 이민, 차별 등을 주제로 모든 인간이 겪는 고통을 현대무용과 커뮤니티 아트로 결합한 ‘무엇을 찾고있는가? 거기엔 아무것도 없어 – 데게베’ (쿠나디아)
▲ 여행을 떠나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하얀 날개의 꿈’ (댄스씨어터 틱)
▲ 쉴 틈 없이 반복되는 일상의 굴레 속에서 다양한 서커스와 몸짓을 통해 스스로 혹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 자유를 찾는 것을 표현한 ‘시지푸스처럼’ (예술집단 시파 프로젝트)
▲ 할머니들의 자리싸움으로 시작되어 관객과 함께하는 에피소드와 신나는 탭댄스가 어우러진 관객참여 거리극 ‘오! 럭키데이!’ (아띠)
문구선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거리예술 시즌제'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을 즐김으로써 평범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시어 DMC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경규민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