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그간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대형 고객을 관리하며 얻은 건물관리 및 보안 노하우를 국내 위워크 지점에 적용할 계획이다. 위워크는 보안과 시설 관리를 에스원에 맡기면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워크는 또 에스원의 부동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위워크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1인 기업 등에 업무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오피스 기업이다. 23개 국가 77개 도시에 287개 지점을 두고 있다. 국내에는 2016년 진출해 10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