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협력사에 맞춤 컨설팅… SK하이닉스 "반도체 생태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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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해 주는 ‘그로잉 업 투게더(growing up together)’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직접적인 거래가 없는 2차 협력사까지 지원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1차 협력사 추천을 받은 2차 협력사 27곳과 1차 협력사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선정한 기술혁신기업 3곳 등 30개 업체다. SK하이닉스는 전문 컨설팅 업체와 함께 품질, 환경안전,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다양한 경영 현안에 대해 협력사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1년간 진행되며, 성과 발표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2차 협력사 대표들과 1차 협력사 임직원, SK하이닉스 구매담당 임직원은 이날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컨설팅 추진 방향 및 동반 성장 활동을 공유했다. 김광욱 SK하이닉스 구매담당(전무)은 “직접적인 거래가 없는 2차 협력사도 지원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4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1~3차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반도체 상생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신설하고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인프라 공유를 확대하고 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지원 대상은 1차 협력사 추천을 받은 2차 협력사 27곳과 1차 협력사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선정한 기술혁신기업 3곳 등 30개 업체다. SK하이닉스는 전문 컨설팅 업체와 함께 품질, 환경안전,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다양한 경영 현안에 대해 협력사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1년간 진행되며, 성과 발표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2차 협력사 대표들과 1차 협력사 임직원, SK하이닉스 구매담당 임직원은 이날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컨설팅 추진 방향 및 동반 성장 활동을 공유했다. 김광욱 SK하이닉스 구매담당(전무)은 “직접적인 거래가 없는 2차 협력사도 지원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4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1~3차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반도체 상생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신설하고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인프라 공유를 확대하고 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