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사인 모바일 보안 인증 전문업체 민앤지는 메디오젠 주식 30만주를 57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4.11% 수준이다. 취득 후 민앤지가 보유한 메디오젠 지분율은 17.77%로 늘어난다.

메디오젠은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원료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민앤지 측은 “신규 투자를 통해 외연을 확장하고 기존에 투자한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지분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