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뉴욕증시 일제상승…'24시간 소통' 남북연락사무소 오늘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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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뉴욕증시 일제상승…'24시간 소통' 남북연락사무소 오늘 문 연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9/01.12608176.1.jpg)
뉴욕증시 지수는 미국 물가 상승 부담 경감과 기술주 주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7.07포인트(0.57%) 상승한 2만6145.9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26p(0.53%) 오른 2904.18, 나스닥 지수는 59.48p(0.75%) 상승한 8013.71로 장을 마쳤다. 물가 상승률 둔화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줄었고, 전일 급락했던 반도체주와 주요 기술주 주가도 회복세를 보였다.
4·27 판문점 선언의 핵심 합의사항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14일 문을 연다. 남북 당국자가 연락사무소에 상주, 24시간 상시협의가 가능해졌다. 남북이 오전 10시30분 개성공단 내 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여는 개소식에는 남측 조명균 통일부 장관, 북측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남북 소통의 새 전기가 열린 것으로 평가되며 정부는 남북관계 진전 상황에 따라 향후 연락사무소를 발전시켜 서울·평양 상호대표부로 확대할 방침이다.
◆ '이재명 스캔들' 김부선-변호인 강용석, 경찰 동반출석
◆ 쿡 애플 CEO, 아이폰 고가 지적에 "지불할 사람들 있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2일 공개된 아이폰 XS와 XS맥스, XR 가격이 예상보다 높다는 의견에 대해 “많은 혁신과 가치를 제공한다면 기꺼이 대가를 지불할 것이다. 우리에겐 합리적 사업을 할 수 있는 상당한 규모의 소비자들이 있다”고 언급했다고 13일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가 전했다. 아이폰 XS는 세전 기준 999달러(113만원), XS맥스는 1099달러(124만원), XR은 749달러(85만원)부터 판매되며 미국, 일본 등 16개국에서 1차 출시된다.
13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43% 빠진 7281.57,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9% 오른 1만2055.55,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8% 내린 5328.12,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21% 상승한 3333.68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이 긍정적 요인이었으나 런던 증시는 파운드화 가치 상승에 수출 기업들이 타격을 입어 약세를 보였다.
◆ 국제유가, 한달 만에 최대 낙폭…WTI 2.5%↓
◆ 남부지방 최대 100㎜ 비…밤부터 서울·경기도 비
금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낮부터 충청도, 밤에는 서울·경기·강원 남부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경남 남해안 30~100㎜, 충청·전라·경북 10~50㎜, 서울·경기 남부·강원 남부·제주도 5~10㎜다. 비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아 최고 기온은 22~28도로 예상된다. 남해, 제주도 전 해상, 서해 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조업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김봉구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