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남부지방 가을 폭우 최대 100㎜ 비…오후들어 수도권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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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과 외국인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9/01.17764345.1.jpg)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오겠다. 낮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도, 밤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오후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낮 최고 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7도, 인천 22도, 수원 21.6도, 춘천 17.8도, 강릉 17.1도, 청주 19.7도, 대전 20.2도, 전주 20.7도, 광주 19.9도, 제주 23.4도, 대구 20.3도, 부산 21.3도, 울산 21.5도, 창원 2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동해 0.5~2.0m, 남해 1.0~3.0m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