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북연락사무소 개소에 "남북관계-비핵화 병행해야"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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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13일(현지시간) 이날 4·27 남북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판문점 선언의 합의에 따라 개성공단 내에 남북공동 연락사무소가 문을 연 데 대해 남북관계와 비핵화 진전은 병행돼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남북공동 연락사무소 설치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우리는 한국과 북한이 개성에 공동 연락사무소를 개소하려고 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기간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한 바 있다"며 "우리가 그렇게 한 것은 남북관계의 진전은 비핵화에 대한 진전과 보조를 맞춰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대로 남북관계 개선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 문제 해결과 별개로 진전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남북공동 연락사무소 설치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우리는 한국과 북한이 개성에 공동 연락사무소를 개소하려고 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기간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한 바 있다"며 "우리가 그렇게 한 것은 남북관계의 진전은 비핵화에 대한 진전과 보조를 맞춰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대로 남북관계 개선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 문제 해결과 별개로 진전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