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나혜미부터 이효리♥이상순까지…1세대 아이돌 '품절' 명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나혜미가 남편인 에릭과 러브스토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었던 1세대 아이돌의 활동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결혼한 1세대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툼 뒤 프로포즈' 신화 에릭-배우 나혜미 20년째 해체 없이 꾸준한 활동과 에너지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화는 멤버중 리더인 에릭만 결혼을 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7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당시 두 사람의 나이차가 띠동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의 첫 열애설이 터진 것은 지난 2014년이다. 당시 에릭 측에서 열애설을 부인했었지만 2017년 다시 한번 열애설이 터지면서 공개연애를 시작하게 됐고 두 달 뒤인 2017년 4월 17일 에릭의 소속사 신화 컴퍼니가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 오는 7월 1일 결혼한다"며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방송활동이 뜸했던 나혜미는 지난 13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에릭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나혜미는 "에릭이 결혼 한달 전 여행지에서 사소한 걸로 다툰 후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알고 보니 프러포즈를 준비했더라"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드라마에서 만난 인연' SES 유진-배우 기태영 원조 요정으로 불리며 남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SES는 멤버 모두가 결혼했다. 먼저 유진은 배우 기태영과 결혼했는데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유진과 기태영은 1년 반의 열애 끝에 2011년 웨딩마치를 올렸으며 지난 2015년에는 첫째 딸 로희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둘째 딸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유진과 기태영의 소속사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진이 지난 18일 오후 첫째 딸 로희에 이어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했다. 유진과 아이 모두 건강하며 기태영 등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빠르게 회복중"이라고 밝혔다.
▲"슈는 좋은 엄마, 좋은 아내" SES 슈-전 농구선수 임효성 SES의 슈는 지난 2010년 동갑내기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아들 1명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원조 걸그룹 멤버에서 다둥이 엄마로 변신한 그녀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엄마로서의 바쁜 일상을 보여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슈는 지난달 6억대 도박자금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슈의 남편인 임효성은 한 TV 프로그램에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임효성은 "책임을 함께 느끼면서 반성하고 있다. 열심히 해결할 것을 채권자에게 말씀드렸고 이미 상당액을 변제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미 아내를 용서했다. 아직 젊고 의지가 있기에 잘 해결해 나가겠다"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슈가 도박을 하게 된 계기를 대해서는 "좋은 엄마, 좋은 아내이다. 아이 셋을 키우면서 육체적 피로가 심했고, 연예 활동의 기복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다. 세상 물정 모르고 순수해서 꼬임에 넘어가곤 하는 경향이 있는데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당 지인 소개로…' SES 바다 SES의 바다는 지난 2017년 3월 23일 연하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SES의 팀 동료였던 유진과 슈도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웨딩사진을 함께 찍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연예계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바다는 지난 2016년 초 성당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고 연인이 됐다. 바다의 남편은 한 대학가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사업가로 전해지고 있으며 '리틀 백종원'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사업 수완도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13살 나이차이 극복' H.O.T 문희준-크레용팝 소율 문희준과 크레용팝의 소율은 결혼 사실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3개월 만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 최초의 아이돌 출신 부부라는 타이틀은 연일 화제를 생산해냈지만 특히 1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해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결혼식을 올리기 전 자신의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너무 놀랄까봐 걱정이 많이 된다. 어렵지만 말을 꺼내겠다.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먼저 알렸다. 소율 역시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소중하게 아껴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돼 결혼을 하게 됐다"는 글을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 2016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아이돌 커플의 결혼이라는 점, 특히 1세대 아이돌 H.O.T. 멤버의 결혼이라는 점은 연일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효리네 민박 회장과 사장' 핑클 이효리-기타리스트 이상순 가요계 섹시 아이콘이었던 핑클 출신의 이효리는 지난 2013년 뮤지션 이상순과 결혼해 재주도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인근에 신혼집을 마련하고 거주했다. 당시에는 제주도 이주 붐이 일어나기 전이었기 때문에 화려한 연예계를 뒤로 하고 제주도행을 택한 이효리의 선택에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었다.
이후 두 사람은 JTBC 인기 예능 '효리네 민박'을 통해 집을 오픈하며 제주 라이프를 공개했지만 방송이 큰 인기를 끌면서 관광객들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자택을 마치 관광지처럼 찾아오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고 사생활 침해가 심각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자택 위치가 노출되며 사생활 침해 및 보안 문제가 발생한 이효리 부부는 이사를 선택했다. 두 사람의 제주도 자택은 JTBC가 매입해 방송 등 촬영지로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후 더 자유로워" 핑클 성유리-프로골퍼 안성현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는 지난 2017년 5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다. 이때문에 안성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프로 골퍼 출신 안성현은 지난 2005년 한국프로골프(KPGA)에 입회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나이키 골프코리아 스우시프로로도 활동했고 2014년부터는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직도 역임했다.
한동안 TV 활동이 뜸했던 성유리는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며 브라운관 복귀를 예고했다.
이 자리에서 성유리는 결혼 후 차이점에 대해 "부모님이 엄격해서 9~10시만 되면 전화가 왔다. 괜히 일찍들어가야 하는 압박감이 있었다. 결혼하고 나서 압박감이 사라져서 자유로운 밤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뉴욕에 신접 살림' 핑클 이진 핑클의 이진은 지난 2016년 미국 하와이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6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한 방송프로그램에서는 이진이 2014년 남편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결혼했다고 방송했다. 이진의 남편은 교포가 아닌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졌으며 자상한 성품에 훤칠한 호남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은 결혼 후 뉴욕에 신접 살림을 차렸으며 그동안 핑클 멤버들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혼의 아픔' 젝스키스 은지원 예능과 음악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젝스키스의 리더 은지원은 지난 2010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여러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부인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 잉꼬부부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전 부인과 합의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이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 결실 아들 승재' 젝스키스 고지용 결혼-의사 허양임 씨 젝스키스의 고지용은 지난 2013년 가정의학과 의사 허양임 씨와 결혼해 2014년 10월 아들 승재 군을 낳았다. 허양임 씨는 KBS2 '비타민'과 '위기탈출 넘버원', MBC '파워매거진' 등에 출연해 미모 의사로 유명세를 떨쳤고 유재석이 진행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도 출연해 화제가 됐다. 방송 출연 당시 그는 '의학계의 김태희'라는 별칭답게 청순한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고지용은 지난 1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승재 군이 합류, 허양임 씨와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다툼 뒤 프로포즈' 신화 에릭-배우 나혜미 20년째 해체 없이 꾸준한 활동과 에너지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화는 멤버중 리더인 에릭만 결혼을 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7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당시 두 사람의 나이차가 띠동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의 첫 열애설이 터진 것은 지난 2014년이다. 당시 에릭 측에서 열애설을 부인했었지만 2017년 다시 한번 열애설이 터지면서 공개연애를 시작하게 됐고 두 달 뒤인 2017년 4월 17일 에릭의 소속사 신화 컴퍼니가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 오는 7월 1일 결혼한다"며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방송활동이 뜸했던 나혜미는 지난 13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에릭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나혜미는 "에릭이 결혼 한달 전 여행지에서 사소한 걸로 다툰 후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알고 보니 프러포즈를 준비했더라"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드라마에서 만난 인연' SES 유진-배우 기태영 원조 요정으로 불리며 남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SES는 멤버 모두가 결혼했다. 먼저 유진은 배우 기태영과 결혼했는데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유진과 기태영은 1년 반의 열애 끝에 2011년 웨딩마치를 올렸으며 지난 2015년에는 첫째 딸 로희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둘째 딸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유진과 기태영의 소속사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진이 지난 18일 오후 첫째 딸 로희에 이어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했다. 유진과 아이 모두 건강하며 기태영 등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빠르게 회복중"이라고 밝혔다.
▲"슈는 좋은 엄마, 좋은 아내" SES 슈-전 농구선수 임효성 SES의 슈는 지난 2010년 동갑내기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아들 1명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원조 걸그룹 멤버에서 다둥이 엄마로 변신한 그녀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엄마로서의 바쁜 일상을 보여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슈는 지난달 6억대 도박자금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슈의 남편인 임효성은 한 TV 프로그램에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임효성은 "책임을 함께 느끼면서 반성하고 있다. 열심히 해결할 것을 채권자에게 말씀드렸고 이미 상당액을 변제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미 아내를 용서했다. 아직 젊고 의지가 있기에 잘 해결해 나가겠다"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슈가 도박을 하게 된 계기를 대해서는 "좋은 엄마, 좋은 아내이다. 아이 셋을 키우면서 육체적 피로가 심했고, 연예 활동의 기복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다. 세상 물정 모르고 순수해서 꼬임에 넘어가곤 하는 경향이 있는데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당 지인 소개로…' SES 바다 SES의 바다는 지난 2017년 3월 23일 연하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SES의 팀 동료였던 유진과 슈도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웨딩사진을 함께 찍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연예계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바다는 지난 2016년 초 성당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고 연인이 됐다. 바다의 남편은 한 대학가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사업가로 전해지고 있으며 '리틀 백종원'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사업 수완도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13살 나이차이 극복' H.O.T 문희준-크레용팝 소율 문희준과 크레용팝의 소율은 결혼 사실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3개월 만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 최초의 아이돌 출신 부부라는 타이틀은 연일 화제를 생산해냈지만 특히 1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해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결혼식을 올리기 전 자신의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너무 놀랄까봐 걱정이 많이 된다. 어렵지만 말을 꺼내겠다.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먼저 알렸다. 소율 역시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소중하게 아껴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돼 결혼을 하게 됐다"는 글을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 2016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아이돌 커플의 결혼이라는 점, 특히 1세대 아이돌 H.O.T. 멤버의 결혼이라는 점은 연일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효리네 민박 회장과 사장' 핑클 이효리-기타리스트 이상순 가요계 섹시 아이콘이었던 핑클 출신의 이효리는 지난 2013년 뮤지션 이상순과 결혼해 재주도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인근에 신혼집을 마련하고 거주했다. 당시에는 제주도 이주 붐이 일어나기 전이었기 때문에 화려한 연예계를 뒤로 하고 제주도행을 택한 이효리의 선택에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었다.
이후 두 사람은 JTBC 인기 예능 '효리네 민박'을 통해 집을 오픈하며 제주 라이프를 공개했지만 방송이 큰 인기를 끌면서 관광객들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자택을 마치 관광지처럼 찾아오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고 사생활 침해가 심각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자택 위치가 노출되며 사생활 침해 및 보안 문제가 발생한 이효리 부부는 이사를 선택했다. 두 사람의 제주도 자택은 JTBC가 매입해 방송 등 촬영지로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후 더 자유로워" 핑클 성유리-프로골퍼 안성현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는 지난 2017년 5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다. 이때문에 안성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프로 골퍼 출신 안성현은 지난 2005년 한국프로골프(KPGA)에 입회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나이키 골프코리아 스우시프로로도 활동했고 2014년부터는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직도 역임했다.
한동안 TV 활동이 뜸했던 성유리는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며 브라운관 복귀를 예고했다.
이 자리에서 성유리는 결혼 후 차이점에 대해 "부모님이 엄격해서 9~10시만 되면 전화가 왔다. 괜히 일찍들어가야 하는 압박감이 있었다. 결혼하고 나서 압박감이 사라져서 자유로운 밤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뉴욕에 신접 살림' 핑클 이진 핑클의 이진은 지난 2016년 미국 하와이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6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한 방송프로그램에서는 이진이 2014년 남편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결혼했다고 방송했다. 이진의 남편은 교포가 아닌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졌으며 자상한 성품에 훤칠한 호남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은 결혼 후 뉴욕에 신접 살림을 차렸으며 그동안 핑클 멤버들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혼의 아픔' 젝스키스 은지원 예능과 음악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젝스키스의 리더 은지원은 지난 2010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여러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부인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 잉꼬부부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전 부인과 합의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이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 결실 아들 승재' 젝스키스 고지용 결혼-의사 허양임 씨 젝스키스의 고지용은 지난 2013년 가정의학과 의사 허양임 씨와 결혼해 2014년 10월 아들 승재 군을 낳았다. 허양임 씨는 KBS2 '비타민'과 '위기탈출 넘버원', MBC '파워매거진' 등에 출연해 미모 의사로 유명세를 떨쳤고 유재석이 진행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도 출연해 화제가 됐다. 방송 출연 당시 그는 '의학계의 김태희'라는 별칭답게 청순한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고지용은 지난 1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승재 군이 합류, 허양임 씨와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