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군 면제 시켜달라고 했나?"…'썰전' 이철희, 사이다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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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썰전'은 병역 특례 이슈에 대해 박형준 교수와 이철희 의원이 대화를 나눴다.
그는 1973년 유신 정권에서 이 제도를 도입했을 때부터 정치적으로 기획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례 대상을 보면 한국체대졸업자 중 상위 10%, 특정 종목과 관계된 중앙행정기관장이 인정하는 자 등이 포함됐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정치적 편법이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준 교수는 "국위선양만 놓고 보면 방탄소년단 역할이 매우 크다”면서 “형평성 논란 자체는 타당하지만, 다만 이게 정치적 한탕주의로 제기된 것은 틀림 없다"고 거들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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