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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 ‘벽산라이브파크’는 북한산과 인접한 숲세권 단지다. 단지 주변 녹지 공간이 풍부해 주거 환경이 쾌적한 축에 속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3일 이 단지 전용 60㎡ 5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6000만원에 매매 거래됐다. 지난달 최고 4억원(17층)에 실거래된 평형이다. 같은 기간 전용 84㎡는 최고 4억2500만(14층)에 매매 거래됐다.

이 단지는 북한산국립공원과 맞닿아 있는 ‘숲세권’ 아파트다. 단지 내 오솔길을 거쳐 북한산둘레길, 등산로에 바로 들어설 수 있다. 삼각산도시자연공원도 인접해 산책이나 가벼운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다.

단지에서 도보 2~3분 거리에 우이신설선 솔샘역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까지 약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6호선 보문역으로 갈아타기도 편리하다. 차량을 이용해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으로 들어서기 편리하다.

미양초·중·고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차량으로 약 10분 정도 움직이면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최저 5층 최고 25층 19개 동 1585가구로 조성됐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2대 수준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별로 △59㎡ 296가구 △60㎡ 280가구 △84㎡ 648가구 △114㎡ 36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벽산건설이 지어 2004년 입주했다. 단지 내 유치원, 어린이집, 테니스장 등을 갖췄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