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시청자 호응에 무리수" BJ 철구, 이용정지 7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인터넷 방송 캡처
    사진=인터넷 방송 캡처
    지나친 욕설로 시청자 및 이용자들에게 불쾌감을 준 개인 인터넷방송 진행자(BJ) '철구'에게 '이용정지 7일의 시정요구가 의결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통신심의소위원회는 14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자신이 진행하는 인터넷방송에서의 과도한 욕설로 누리꾼들로부터 신고된 BJ 철구에 대해 이 같이 결정했다.

    BJ 철구는 지난 4월 16일 아프리카TV에 방송채널을 개설한 뒤, 채팅창에 글을 올린 시청자들을 향해 "OO놈아, O친O끼", "OO 지금 40만원 적자봤는데 O같게 진짜" 등의 욕설을 한 바 있다.

    4월 28일 진행한 인터넷방송에서는 온라인 게임에 참여한 여성들로부터 반응이 없자 "니네들은 뭐 OO 그렇게 비싸! OO 무슨 비싼 척 뒤지게 하네 이O들이!" 등의 욕설을 사용했다.

    이에 대해 'BJ 철구'는 "순간의 화를 이기지 못하고 심한 욕설을 하게 되었고, 비속어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좋아 욕설까지 하는 무리수를 뒀다"는 내용과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의견진술서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출해 왔다.

    통신심의소위원회는 ▲해당 인터넷방송 진행자가 2015년 이후 위원회로부터 '시정요구' 5건, '자율규제 강화 권고' 4건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는 점, ▲인지도가 높은 진행자가 과도한 욕설을 함으로써 어린이·청소년층에게 부정적 영향을 준 점에서 시정요구가 불가피다고 봤다.

    다만 ▲해당 욕설이 불쾌감을 주는 것은 사실이나, 위해(危害)를 가하는 등의 내용으로 공포감을 조성할 정도는 아닌 점, ▲적극적인 개선의지를 밝힌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용정지 7일'을 의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송선미 남편 살인청부' 30대, '계획된 범죄'로 2심도 무기징역...살해범은 감형

      배우 송선미씨 남편을 청부 살해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4일 서울고법은 살인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곽모씨(39)에게 1심과 동일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곽모씨는 송선미의 남편인 고모씨와 사...

    2. 2

      검찰, ‘여친 3명 연쇄사망 미스터리’ 30대에 사형 구형

      2명의 여자친구를 연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죽은 여자친구에 대한 복수 내지 험담에 대한 분노로 살해했다는 납득하기 ...

    3. 3

      [경찰팀 리포트] '미스터 션샤인'의 조선경무청… "친일 개화파가 세웠지만 독립협회 일원도 배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는 한성의 치안 업무를 맡는 조선경무청이 등장한다. 조선경무청을 총괄하는 경무사(현 경찰청장)는 같은 조선인이면서도 의병들을 잡아다 고문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