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디자인·안정성 多 잡았다… 야마하 'NEW 인프레스 UD+2'
아이언 비거리 분야 1인자로 통하는 야마하는 비거리와 디자인, 안정성의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UD+2’가 대표 모델이다. 지난해 출시한 이 제품은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야마하는 기존 모델에서 한층 더 진화한 2019년형 ‘NEW 인프레스 UD+2’를 다음달 12일부터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예약받고 있는 제품이다. UD+2 시리즈는 아이언 비거리 개발의 경쟁을 촉발한 모델로 통한다. 비거리가 최고 25.3m 더 나가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야마하 자체 시험 결과 기존 제품보다 최고 25.3m까지 거리를 더 보낸다.

UD+2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견된 최적화된 페이스 두께를 적용했다. 로프트각을 세웠고 무게 중심을 낮춰 거리와 방향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 제품의 7번 아이언은 보통 5번 또는 6번 아이언의 로프트각과 길이를 갖고 있다.

하지만 탄도는 7번 아이언의 탄도 그대로 날아간다. 톱블레이드 안쪽을 얇게 깎았고 남은 중량을 솔의 뒤편에 배치했다. 그 덕분에 로프트가 낮아도 볼이 높게 떠 더 멀리 보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UD+2의 장점을 모두 살리고 중심점을 페이스 센터에 더 가깝게 설계해 볼의 초속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