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내부에 빈 공간… 비거리 늘려 핑 'i500'
핑골프가 최근 내놓은 신제품 아이언 ‘i500’의 반응이 뜨겁다.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품절될 정도로 인기고 국내에서도 예약 판매 중이다. 발주를 하면 4~5주의 대기 시간이 필요할 정도다.

i500은 비거리형 단조 아이언이다. 클럽 헤드 사이즈는 여느 블레이드 아이언과 비슷하지만 핑이 자랑하는 중공(아이언 내부에 빈 공간) 구조 기술로 더 멀리 공을 보낸다는 게 제조사의 설명이다. 또 불필요한 무게를 덜어냈고 무게중심을 최적의 위치에 배치해 높은 관용성을 실현했다고 핑 측은 설명했다. i500은 일반 스테인리스 스틸의 세 배 강도를 지녔지만 얇게 제작이 가능한 소재로 페이스 주변부를 감쌌다.

i500 아이언은 골퍼의 체형과 스윙에 맞게 핑골프 본사 및 전국 피팅지정대리점, 순회 피팅행사를 통해 1 대 1 맞춤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