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파주 접경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문산자유시장에서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 단체들과 함께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캠페인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 고양센터 및 의정부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등 지역유관기관과 중소기업인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형태로 실시됐다.

행사는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 홍보에 앞장섰다.

참가자들은 또 명절에 집에서 사용할 제수용품 등을 위주로 구입해 전통시장 상인의 매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으며 물품의 일부는 지역 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연휴범정부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지난 1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통시장 가을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