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법인식별기호(LEI) 서비스 해외 9개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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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법인식별기호(LEI) 서비스를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어권 9개 국가에 확대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LEI는 금융거래에 참여하는 전 세계 법인에게 부여하는 표준화된 ID로, 금융거래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LEI를 도입하는 나라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으로 총 9개 국가다.
LEI 서비스 확대로 예탁결제원은 국내법인의 해외지사 등에도 LEI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예탁결제원은 2015년 1월 Pre-LOU(정식 지역운영기구) 업무개시 후 국내 법인을 대상으로 LEI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정식 LOU 인증을 획득, 현재 600여개 LEI를 발급 및 관리하고 있다. 미국과 EU 등 LEI 사용 의무화로 지난해 4분기부터 해외 금융거래를 위한 국내법인의 LEI 발급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LEI 서비스 제공지역 확대가 국내외 LEI 활성화 및 금융시장의 건전성 및 투명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기업이 많이 진출한 동남아시아 국가 등에도 LEI 서비스를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LEI는 금융거래에 참여하는 전 세계 법인에게 부여하는 표준화된 ID로, 금융거래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LEI를 도입하는 나라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으로 총 9개 국가다.
LEI 서비스 확대로 예탁결제원은 국내법인의 해외지사 등에도 LEI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예탁결제원은 2015년 1월 Pre-LOU(정식 지역운영기구) 업무개시 후 국내 법인을 대상으로 LEI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정식 LOU 인증을 획득, 현재 600여개 LEI를 발급 및 관리하고 있다. 미국과 EU 등 LEI 사용 의무화로 지난해 4분기부터 해외 금융거래를 위한 국내법인의 LEI 발급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LEI 서비스 제공지역 확대가 국내외 LEI 활성화 및 금융시장의 건전성 및 투명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기업이 많이 진출한 동남아시아 국가 등에도 LEI 서비스를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