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 도영록 교수는 임상 3상에서 슈펙트를 투여한 환자의 36개월 장기추적 연구결과를 ESH 학회의 승인을 받아 구연 발표했다. 도 교수는 "장기 추적에서 새롭게 발생한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었으며, 치료 초기에 얻은 우수한 반응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36개월 동안 장기 추적한 환자 사례에서 '기능적 완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48개월 결과 분석이 최근 완료돼 오는 12월 세계 최대의 미국 혈액학회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