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2020년까지 美경기침체 발생 확률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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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까지 미국에서 경기침체가 발생할 확률이 36% 수준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 4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향후 3년 안에 경기침체가 찾아올 확률이 36%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사적 평균을 밑도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향후 몇 년간 미국에 경기침체가 닥칠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의 모델은 더욱 양호한 전망을 그려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자산운용사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와 JP모건 등이 2020년까지 미국 경제에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에 비하면 다소 낙관적인 전망인 셈이다.
골드만삭스가 활용한 분석 모델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경우, 선진국 경제가 이듬해에 같은 처지에 놓일 확률은 70%에 육박했다.
골드만삭스는 "역사적 경험은 미국의 경기침체가 다른 국가들의 경기침체를 동반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미국 경제의 전망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1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 4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향후 3년 안에 경기침체가 찾아올 확률이 36%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사적 평균을 밑도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향후 몇 년간 미국에 경기침체가 닥칠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의 모델은 더욱 양호한 전망을 그려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자산운용사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와 JP모건 등이 2020년까지 미국 경제에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에 비하면 다소 낙관적인 전망인 셈이다.
골드만삭스가 활용한 분석 모델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경우, 선진국 경제가 이듬해에 같은 처지에 놓일 확률은 70%에 육박했다.
골드만삭스는 "역사적 경험은 미국의 경기침체가 다른 국가들의 경기침체를 동반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미국 경제의 전망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