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SC제일은행 임직원 60여명은 시각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을 안내하는 푯말과 풍선을 들고 홍보했다.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SC제일은행 임직원이 시각장애인과 서로 팔을 묶고 5㎞를 함께 뛰면서 ‘가이드 러너’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SC제일은행은 2016년부터 3년째 이 대회에 참석해 이 같은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