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4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시각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SC제일은행 임직원 60여명은 시각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을 안내하는 푯말과 풍선을 들고 홍보했다.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SC제일은행 임직원이 시각장애인과 서로 팔을 묶고 5㎞를 함께 뛰면서 ‘가이드 러너’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SC제일은행은 2016년부터 3년째 이 대회에 참석해 이 같은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