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쿳' 태풍 위력 상실… 열대저압부로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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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과 홍콩 등을 강타해 큰 피해를 남긴 제22호 태풍 '망쿳'이 17일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이날 "태풍 망쿳은 오늘 오후 3시께 베트남 하노이 북북동쪽 32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고 밝혔다.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는 것은 최대풍속이 태풍 기준인 초속 17m에 못 미쳐 태풍의 위력을 상실한 것을 의미한다.
지난 7일 괌 동쪽 약 2천2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망쿳은 서쪽으로 이동하며 필리핀, 홍콩, 중국 남부 지방 등을 강타했다.
필리핀에서는 산사태 등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했고 홍콩에서는 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등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연합뉴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이날 "태풍 망쿳은 오늘 오후 3시께 베트남 하노이 북북동쪽 32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고 밝혔다.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는 것은 최대풍속이 태풍 기준인 초속 17m에 못 미쳐 태풍의 위력을 상실한 것을 의미한다.
지난 7일 괌 동쪽 약 2천2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망쿳은 서쪽으로 이동하며 필리핀, 홍콩, 중국 남부 지방 등을 강타했다.
필리핀에서는 산사태 등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했고 홍콩에서는 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등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