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어도비시스템즈, 클라우드 타고 '고공비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외 주식 리포트

    실적 개선 힘입어 올 56% 상승
    포토샵, 애크러뱃(Acrobat) 등 소프트웨어 제조사로 유명한 미국 어도비시스템즈가 클라우드 기반의 회원제 서비스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어도비시스템즈는 올해 3분기(6~8월, 11월 결산법인)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2억9110만달러(약 2조587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31.68% 늘어난 7억1860만달러(약 8111억원)다.

    2013년 디지털화에 맞춰 회사 제품을 회원제 기반으로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한 뒤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전에는 제품을 오프라인으로 판매해 업데이트 버전이 나올 때마다 새로 구입해야 했으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에 가입하고 매달 요금을 내면 최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회원제 매출 비중이 2014년 1분기 42%에서 올해 3분기 88%로 급증했다”며 “모바일 흐름에 맞춰 다양한 앱(응용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있으며 포토샵 등 대표 제품들도 모바일 버전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어도비시스템즈가 발표한 4분기 매출 전망치는 전년 동기보다 20.60% 증가한 24억2000만달러(약 2조7327억원)다. 하나금융투자는 이 회사의 2018회계연도(2017년 12월~2018년 11월)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1.81% 증가한 36억5500만달러(약 4조1221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어도비시스템즈 주가는 올 들어 56.75%(지난 14일 기준)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대표적 정보기술(IT) 성장주인 만큼 상승 잠재력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외국인 매수로 다시 힘받는 제약·바이오株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제약·바이오주가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바이오기업 연구개발(R&D) 비용의 회계처리 기준 마련 계획을 밝히는 등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제거되자 외국인투자자의 관심이 ...

    2. 2

      베트남 유제품 1위 비나밀크, 성장성 '매력'

      베트남 1위 유제품 기업인 비나밀크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12일 비나밀크가 상반기 업황 부진 등으로 최근 주가가 하락했지만 베트남 유제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수혜를 ...

    3. 3

      佛 로레알, 中 화장품 호조로 실적 개선 기대

      프랑스 파리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이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10일 보고서를 내고 중국 화장품 시장 호조로 로레알 실적에서 아시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