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리설주, 전용기 내리는 문재인 대통령 영접 '예상 뛰어넘는 파격적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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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부부, 평양 순안공항서 문대통령 부부 영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서 전용기로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영접했다.
공항에서는 또 평양시민들이 한반도기와 인공기를 들고 문 대통령을 환영했다.
김 위원장 부부가 전용기 계단 아래까지 내려와 영접한 것은 이례적으로 파격적인 대우라고 분석됐다.
![[평양정상회담] 공군 1호기 향하는 김정은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9/ZA.17793227.1.jpg)
국기게양과 국가연주를 뺀 최상의 국빈 대우라 할 수 있다.
예포는 원래 대포의 탄을 배제해서 위험요소를 없앤다는 의미라 이번 예포발사가 향후 남북의 평화 메시지를 뜻한다고도 전망해 볼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