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제과 제공
사진=롯데제과 제공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운전자가 극복해야 할 난제 중 하나가 졸음운전이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18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함께 ‘추석 명절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졸음방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롯데제과가 2013년부터 설, 추석 때면 전개해 오는 행사로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추석에도 변함없이 실시하는 ‘졸음방지 캠페인’은 롯데제과가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명절 연휴 및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귀성객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껌과 초콜릿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이번 ‘졸음방지 캠페인’은 본격 귀성이 시작되는 이달 21일 기흥 휴게소, 김포 톨게이트, 시흥하늘 휴게소, 군자 톨게이트, 화성 휴게소, 이천 휴게소, 구리 휴게소 등 7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일리톨껌과 드림카카오닙스(초콜릿)를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졸음방지 및 교통안전 캠페인’은 국토교통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화물차공제조합,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 손해보험협회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올 추석에는 총 누적 혜택 인원이 26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안전 운전을 위한 ‘졸음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귀성객들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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