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선생님에는 마인즈랩이 지난해 출시한 ‘마인즈 잉글리시’ 관련 핵심 기술과 서비스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음성인식과 텍스트 분석을 토대로 학습자의 반복적인 학습을 돕는다. 개인별 학습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셀레나 선생님은 크게 회화 연습과 발음 평가로 구분돼 있다. 학습자는 매일 7분 동안 셀레나 선생님을 통해 아는 부분을 반복 학습한 뒤, 부족한 부분은 보충 학습 등의 일 대 일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해 채우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발음 정확도 뿐 아니라 영어 표현, 영어 대화 능력까지 평가한다. 발음 평가의 경우 학습자 음성을 텍스트로 인식해 정답 텍스트와 비교한 뒤, 단어 단위로 원어민 발음과 얼마나 일치하는 지 판단한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셀레나 선생님을 시작으로 음성인식 관련 개별 엔진 완성도를 높이고 사용자 만족도를 키울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