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마트·슈퍼 상품 당일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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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어 GS프레시·롯데슈퍼 제품도 주문
3개 업체 상품 한 번에 결제
3개 업체 상품 한 번에 결제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이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상품을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G마켓은 2015년 홈플러스와 시작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GS프레시와 롯데슈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는 G마켓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사진)의 ‘당일배송관’에서 주소지를 한 번만 등록하면 가장 가까운 거리의 홈플러스 GS프레시 롯데슈퍼의 점포나 물류센터에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주문 당일을 포함해 원하는 배송 날짜와 시간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
G마켓의 당일배송관에서는 신선식품은 물론 가공식품, 냉장·냉동 식품, 생활용품, 패션, 디지털 기기, 반려동물용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3개 유통업체의 전국 점포와 물류센터에서 배송이 이뤄지기 때문에 전국의 약 95% 지역에서 당일배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무료로 배송하는 최저 주문액은 소비자의 거주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난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유통업체 점포일수록 무료배송이 가능한 최저 주문액은 낮다.
홈플러스 GS프레시 롯데슈퍼 중 한 곳에서만 상품을 한꺼번에 구매할 수도 있고, 2~3곳의 점포에서 배송시간대를 맞춰 주문할 수도 있다. 단 복수의 유통업체에서 주문할 경우 각각의 최저 주문금액을 초과해야 배송료 부담을 덜 수 있다. 다른 점포 상품들을 한 장바구니에 담아도 주문과 결제는 한꺼번에 이뤄진다.
G마켓은 당일배송관 오픈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홈플러스 GS프레시 롯데슈퍼 등에서 신한, KB국민, BC, NH농협 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금액의 7%를 카드사 즉시 할인으로 하루 최대 7000원까지 깎아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롯데슈퍼와 GS프레시는 각각 3000원, 2500원의 할인 쿠폰을, 홈플러스는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한다.
이주철 이베이코리아 플랫폼사업실 상무는 “당일배송관은 인근 마트슈퍼의 상품을 원하는 시간에 배송받을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배송 서비스”라며 “장 볼 시간이 없거나 급하게 쇼핑을 해야 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G마켓은 2015년 홈플러스와 시작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GS프레시와 롯데슈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는 G마켓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사진)의 ‘당일배송관’에서 주소지를 한 번만 등록하면 가장 가까운 거리의 홈플러스 GS프레시 롯데슈퍼의 점포나 물류센터에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주문 당일을 포함해 원하는 배송 날짜와 시간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
G마켓의 당일배송관에서는 신선식품은 물론 가공식품, 냉장·냉동 식품, 생활용품, 패션, 디지털 기기, 반려동물용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3개 유통업체의 전국 점포와 물류센터에서 배송이 이뤄지기 때문에 전국의 약 95% 지역에서 당일배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무료로 배송하는 최저 주문액은 소비자의 거주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난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유통업체 점포일수록 무료배송이 가능한 최저 주문액은 낮다.
홈플러스 GS프레시 롯데슈퍼 중 한 곳에서만 상품을 한꺼번에 구매할 수도 있고, 2~3곳의 점포에서 배송시간대를 맞춰 주문할 수도 있다. 단 복수의 유통업체에서 주문할 경우 각각의 최저 주문금액을 초과해야 배송료 부담을 덜 수 있다. 다른 점포 상품들을 한 장바구니에 담아도 주문과 결제는 한꺼번에 이뤄진다.
G마켓은 당일배송관 오픈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홈플러스 GS프레시 롯데슈퍼 등에서 신한, KB국민, BC, NH농협 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금액의 7%를 카드사 즉시 할인으로 하루 최대 7000원까지 깎아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롯데슈퍼와 GS프레시는 각각 3000원, 2500원의 할인 쿠폰을, 홈플러스는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한다.
이주철 이베이코리아 플랫폼사업실 상무는 “당일배송관은 인근 마트슈퍼의 상품을 원하는 시간에 배송받을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배송 서비스”라며 “장 볼 시간이 없거나 급하게 쇼핑을 해야 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