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합작해 세운 핀테크(금융기술)업체다. 핀크 앱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3분 안에 KEB하나은행의 자동 심사가 진행돼 승인 여부와 대출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대출금이 발생하지 않은 기간에는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핀크 관계자는 “단기간 소액 자금이 필요할 때 제2금융권 대출이나 현금서비스, 카드론을 선택하던 2030 세대를 위해 비상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