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마블' 브리 라슨/사진=마블스튜디오
영화 '캡틴 마블' 브리 라슨/사진=마블스튜디오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하면서 그의 이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리 라슨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와 함께 "봐, 엄마. 나 슈퍼 히어로 됐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브리 라슨 2005년 'She Said'로 데뷔한 가수 출신 배우다. 다중인격을 소재로 한 가족 드라마 '유나이티드 스테이트 오브 타라'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 이름을 알렸고, 2016년 영화 '룸'으로 골든글로브, 아카데미를 비롯해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쓺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개봉한 '유니콘 스토어'로 연기, 제작, 연출까지 모두 담당하며 다방면으로 재능을 뽐냈다.
영화 '캡틴 마블' 브리 라슨/사진=마블스튜디오
영화 '캡틴 마블' 브리 라슨/사진=마블스튜디오
2019년 개봉하는 '캡틴 마블' 타이틀롤로 발탁되면서 브리 라슨의 활동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는 3월 8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티저를 공개, 에고편만으로도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화 '캡틴 마블' 브리 라슨/사진=마블스튜디오
영화 '캡틴 마블' 브리 라슨/사진=마블스튜디오
한편 '캡틴 마블'은 북미에서는 2019년 3월 8일 개봉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그보다 빠른 2월 개봉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