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中企 추석연휴 상여금 지급비율 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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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 부천지역 기업들의 올해 추석연휴 상여금 지급비율이 전년대비 5.6%p 하락이 예상된다. 부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난해는 전체 기업의 78.9%가 상여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는 73.3%만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유는 연봉제 실시와 경영부진이 절반씩 차지했다.
부천상공회의소가 최근 관내 3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연휴 공장가동 현황 및 자금실태’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부천 기업체의 86.7%가 전체휴무를 실시한다. 지난해는 88.6%가 전체 휴무를 실시해 전년대비 올해 1.9%p 하락했다.
올해 부천지역 기업체의 평균 휴가일수는 5.2일로 지난해(7.9일)보다 감소했으며, 이 중 5일간 휴가를 실시하는 업체가 78.6%로 가장 많았다. 4일간 휴가를 실시하는 업체가 14.3%, 10일간은 7.1%였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이유는 매출감소(33.3%), 원자재 가격인상(19%), 생산비 상승(19%), 판매대금 회수지연(14.3%) 순이었다.
부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부천상공회의소가 최근 관내 3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연휴 공장가동 현황 및 자금실태’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부천 기업체의 86.7%가 전체휴무를 실시한다. 지난해는 88.6%가 전체 휴무를 실시해 전년대비 올해 1.9%p 하락했다.
올해 부천지역 기업체의 평균 휴가일수는 5.2일로 지난해(7.9일)보다 감소했으며, 이 중 5일간 휴가를 실시하는 업체가 78.6%로 가장 많았다. 4일간 휴가를 실시하는 업체가 14.3%, 10일간은 7.1%였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이유는 매출감소(33.3%), 원자재 가격인상(19%), 생산비 상승(19%), 판매대금 회수지연(14.3%) 순이었다.
부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