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야 산다'… 욕실에도 미니멀리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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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주거공간 보편화로
공간활용도 중요성 커져
중소형 주거공간 보편화로
공간활용도 중요성 커져
!['숨겨야 산다'… 욕실에도 미니멀리즘 바람](https://img.hankyung.com/photo/201809/AA.17806508.1.jpg)
대림바스는 욕실 공간과 용도에 맞게 수납장을 조립해 세울 수 있는 ‘팬텀 스퀘어 톨장’을 최근 내놨다. 미니 수납장, 일반 상부장, 확장형 상부장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조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팬텀 스퀘어 회전형 톨장’은 앞쪽엔 샴푸 수건 등 목욕용품을 보관하는 선반장, 뒤쪽은 전면 거울로 구성된 회전형 수납장이다. 좁은 욕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림바스의 ‘수납형 레인샤워’ 역시 샤워기나 레인 샤워기, 욕실용품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이 일체형으로 제작된 제품이라 따로 선반이나 선반장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이누스바스도 세면대에 하부장을 추가한 새 모델 ‘너티브라운’(사진)을 지난달 출시했다. 수납장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욕실에 적합한 모델이다. 대림바스 관계자는 “원룸이나 중소형 주거 공간에 사는 사람이 늘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욕실 상품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