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회계실무경진대회 2,4년제 대학중 대상
영진전문대학교가 최근 개최된 ‘제5회 전국 NCS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서 단체부문 대상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비롯해 개인부문서도 최우수상 등을 차지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2·4년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국 회계실무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하며 세무회계 인재양성에 최고 실력을 입증했다.

이 대학교 스마트경영계열은 최근 개최된 ‘제5회 전국 NCS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서 단체부문 대상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비롯해 개인부문서도 전문대생 중 최고인 최우수상에 올랐다.

(사)대한회계학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통계청, 대한상공회의소, 더존ICT그룹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기업실무에 필요한 세무와 회계 실무교육을 강화하고자 마련됐고, 2·4년제 대학생들이 구분없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에서 영진전문대학교(이하 영진) 전산세무회계전공반(스마트경영계열) 2학년생인 염유진/이희철/김연정/홍지은/정지현/강다혜/전다희 씨가 단체부문에 참여해 대회 대상인 기획재정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부문에 나선 염유진/강다혜(2년)학생이 전문대학생 중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홍지은, 안혜정(2년)학생도 우수상, 김연정(2년)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 정지현, 이희철(2년) 더존ICT그룹회장상을 차지하는 등 이번 대회서 최다, 최고 수상 실적을 거뒀다.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한 강다혜(2년)학생은 “대학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에 맞춰 공부를 한 결과 4년제 학생들과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재학 중 취득한 TAT(전산세무회계) 자격증에 더해 이번 입상으로 취업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서정욱 스마트경영계열부장(교수)은 “세무회계를 전공하는 2·4년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국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세무회계분야 교육에서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기업현장에 맞춘 실무형 최고 전문가를 배출하는데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시상식은 10월 1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