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全가구 중소형… 교통편리·편의시설 풍부
두산건설이 다음달 광주시 계림동 일원에서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를 공급한다. 계림동7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아파트는 최고 지상 24층 10개 동, 총 9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9~84㎡ 5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全가구 중소형… 교통편리·편의시설 풍부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계림동은 재개발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촌이 조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면 2007년 2월 입주한 계림 두산위브, 2015년 12월 분양한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등과 함께 총 2200여 가구 규모의 두산위브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이 가깝다. 2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필문대로가 가깝고 동광주 나들목(IC)을 이용해 호남고속도로에 빠르게 들어설 수 있다. 각화 IC를 거쳐 제2순환도로로 들어서기도 편리하다.

생활기반 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이 가깝다. 광주 최대 도심 상권인 충장로 대인시장 전자상가 등도 멀지 않다. 단지 옆에는 푸른길 공원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광주 최대 규모의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1㎞ 거리 이내에 계림초 광주교대부설초 충장중 전남여고 광주고 산수도서관 등이 있다. 광주교대 조선대 전남대 동강대 등도 가까운 편이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아파트 동(棟)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개선했다. 단지 내부에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휴게소 등이 조성된다. 가구 내부에는 다용도실과 팬트리(저장공간) 등 수납 기능을 강화한 혁신설계 평면을 적용할 예정이다. 지상 주차 공간을 최소화한 공원화 아파트, 단지 내 잔디마당과 산책로를 따라 조성한 운동시설, 입주민 전용 배드민턴장과 체력단련장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도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서구 광천동 621의 3에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