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발굴 ·중개하는 '하이퍼텍스트메이커스' 중기부 액셀러레이터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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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hankyung.com/photo/cts/201809/52faa677e796f0e2e2961bee22226e8a.jpg)
액셀러레이터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2인 이상의 전문인력과 인큐베이팅 시설을 통해 중기부에서 인가한 ‘투자회사’를 말한다.
하이퍼텍스트는 세한대학교기술지주(대표 최미순)가 산학 협력을 목적으로 투자한 회사로,박항준 대표는 세한대학교창업전담 전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 대표는 “최근 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코스닥 상장이 임박하면서 액셀러레이터가 투자한 스타트업 회사들의 가치를 하나로 묶어 액셀러레이터가 대표 상장하는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퍼텍스트는 KT 자회사였던 한국통신산업개발의 액셀러레이팅 경험과 대학기술지주의 투자대행경험 등이 그대로 이어진 기업으로,중견기업의 신규 사업을 중개해주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설립된 이 회사는 전기차충전서비스, 전기차펀드, 사이언스파크, 우리경제협력기업협회, 한국스포츠기업협회 설립 등의 비즈니스디벨로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우리경제교류협회, 모헤닉게라지스, 마이콤마와 연계한 암호화폐의 비즈니스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번 중기부 등록으로 중견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교류를 통한 상생모델을 활성화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