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사진)이 다수의 유럽 소비자 연맹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갤노트9이 평가 1위에 오른 소비자 연맹지는 모두 6곳으로 독일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네덜란드 콘수멘텐본드,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 스페인 오시유,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트, 벨기에 테스트 안쿱이다. 갤노트9은 배터리 사용시간, S펜 사용성, 카메라 성능과 더불어 디스플레이, 낙하, 방수, 오디오 등 종합 제품 경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독일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갤노트9의 카메라는 현재 판매되는 최고의 모바일 카메라 중 하나로 영상 촬영이나 저조도에서도 훌륭한 사진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네덜란드 콘수멘텐본드는 “갤노트9은 더 늘어난 배터리 사용시간과 메모리, 새로운 S펜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분석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