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국립공원서 가을경치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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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월악산 구담봉·옥순봉
주왕산 절골계곡 등 5곳 추천
주왕산 절골계곡 등 5곳 추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1일 추석 연휴(22~26일)를 앞두고 월악산 구담봉·옥순봉, 주왕산 절골계곡(사진) 등 ‘귀성·귀경길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국립공원 명소 5곳’을 추천했다. 초가을 풍경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경사가 완만한 편이라 아이, 고령자 등 모든 가족 구성원이 걷기 편한 탐방로다.
주왕산 절골계곡(경북 청송군 부동면)은 호젓한 가을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죽순처럼 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림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주왕산의 대표적 경관인 주산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에 못지않은 명소라는 게 공단 설명이다. 월악산 구담봉·옥순봉(충북 단양군 단성면)은 두 봉우리 사이로 펼쳐지는 가을 경치를 청풍호 유람선을 타고 감상할 수 있다.
가을 산 절경으로 유명한 내장산 백양사(전남 장성군 북하면)는 푸른 기운이 느껴지는 울창한 비자나무길이 볼 만하다. 쌍계루 누정의 멋스러운 풍광과 비자나무 숲을 걷다 보면 가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다. 경주 삼릉길(경북 경주시 배동)과 월출산 기찬묏길(전남 영암군 영암읍)도 가볼 만한 명소로 꼽았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주왕산 절골계곡(경북 청송군 부동면)은 호젓한 가을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죽순처럼 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림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주왕산의 대표적 경관인 주산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에 못지않은 명소라는 게 공단 설명이다. 월악산 구담봉·옥순봉(충북 단양군 단성면)은 두 봉우리 사이로 펼쳐지는 가을 경치를 청풍호 유람선을 타고 감상할 수 있다.
가을 산 절경으로 유명한 내장산 백양사(전남 장성군 북하면)는 푸른 기운이 느껴지는 울창한 비자나무길이 볼 만하다. 쌍계루 누정의 멋스러운 풍광과 비자나무 숲을 걷다 보면 가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다. 경주 삼릉길(경북 경주시 배동)과 월출산 기찬묏길(전남 영암군 영암읍)도 가볼 만한 명소로 꼽았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