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연 교정위원,부산구치소에 사과 기증
부산구치소(소장 김진구)는 추석을 앞두고, 대한불교 선교종 대법사 주지 김성연 법사의 지원으로 사과 27박스(2200명분)를 수용자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과를 기증한 부산구치소 교정위원인 김성연 위원은 매월 1회 여자수용자 불교법회 지원, 무연고자 상담, 멘토링데이 상담, 출소자 취업알선 등 30여년 동안 다양한 교정교화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 위원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교정시설안에서도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구 부산구치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신 김성연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수용자들이 명절의 의미를 느끼고 가족을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