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에어부산 전용 라운지 개소식 진행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 전용 라운지 운영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20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전용 라운지인 “AIR BUSAN LOUNGE”(에어부산 라운지)를 오픈했다.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전용 라운지 운영은 에어부산이 처음이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9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공항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라운지 개소식을 진행했다. 에어부산 전용 라운지는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4번 게이트 3층에 있다. 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라운지 이용은 에어부산의 부산 출발 국제선 앞 좌석 구매 손님에 한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향후 이용 가능 대상을 늘려갈 방침이다. 유아의 경우 무료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20일까지 라운지를 이용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국제선 왕복 항공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