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한온시스템은 이사회를 열고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사인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유압제어 사업부문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인수금액은 12억3000만달러(약 1조4000억원)다. 마그나는 캐나다 회사로 세계 23개국에 생산설비를 갖고 있다.
마그나의 유압제어 사업부문은 자동차의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등 동력전달체계) 온도를 낮추는 데 필요한 펌프와 전동 쿨링팬을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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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정책 변화 가능성도 제기했다. 권 연구원은 "올해 연말까지는 기존 배당정책의 변화가 없을것이나 향후 자금조달과 인수한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활동에 따라 배당정책 변화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