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씨에스윈드, 대만 해상풍력 타워 대규모 수주…'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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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가 대만에 2130억원의 해상풍력 타워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3분 현재 씨에스윈드는 전날보다 1000원(3.01%) 오른 3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해상풍력발전기 제조회사와 2022년까지 약 213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타워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씨에스윈드는 이에 따라 대만 현지에 생산 거점을 확보해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계약은 대만을 필두로 향후 일본, 한국, 중국 및 베트남 등 아시아로 확산되는 윈드타워 시장에서 씨에스윈드가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는 올해 영국의 호른시(Hornsea)1, 이스트 앵글리아(East Anglia)에 이어 대만의 해상풍력 프로젝트 타워를 수주했다"며 "미국 시장의 재진입과 해상풍력 타워 시장의 최강자로 성장하고 있는 씨에스윈드의 투자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4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21일 오전 9시3분 현재 씨에스윈드는 전날보다 1000원(3.01%) 오른 3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해상풍력발전기 제조회사와 2022년까지 약 213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타워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씨에스윈드는 이에 따라 대만 현지에 생산 거점을 확보해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계약은 대만을 필두로 향후 일본, 한국, 중국 및 베트남 등 아시아로 확산되는 윈드타워 시장에서 씨에스윈드가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는 올해 영국의 호른시(Hornsea)1, 이스트 앵글리아(East Anglia)에 이어 대만의 해상풍력 프로젝트 타워를 수주했다"며 "미국 시장의 재진입과 해상풍력 타워 시장의 최강자로 성장하고 있는 씨에스윈드의 투자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4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