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배달 전문 공유 주방 브랜드 심플키친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에이치에이티 컴퍼니(이하 에이치에이티 컴퍼니)가 올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대치동 세텍에서 진행되는 ‘제 49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에이치에이티 컴퍼니는 이번 프랜차이즈박람회에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창업으로 소자본 창업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오히려 공유의 개념이 사회, 경제 분야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음식점 업계에서도 공유의 개념이 등장했다. 1~2인의 소규모 음식점 창업자들이 셰어 하우스처럼 함께 모인다면 어떨까. 이 아이디어를 소규모 음식점 창업에 활용한 것이 바로 공유 주방이라 할 수 있다. 공간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식 재료 구입이나 그 밖의 여러 가지 것들을 공동으로 한다면 훨씬 경제적이고 또 효율적일 것이다.

◆ 리스크는 줄이고 성공 확률은 높인 외식업 소자본 창업, 국내 최초의 배달 전문 ‘공유 주방’

공유 오피스처럼 음식점 창업자들이 함께 모이는 아이디어를 소규모 음식점 창업에 활용한 ‘공유 주방’도 있다. 외식업 창업은 창업 고려 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업종인 데에 비해 1년 이내 절반 이상이 폐업해 전체 산업의 평균보다 창·폐업률이 더 높다. 국내 최초의 배달 전문 공유 주방인 심플키친은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범한 스타트업이다.
[미리보는 제49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배달 음식점들을 위한 공유 주방” 주식회사 에이치에이티 컴퍼니,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
1심플키친 역삼점 내부 인테리어 (사진 제공: 심플키친)

주방 공간을 제공해 예비 음식점 창업자 혹은 지점을 늘리고 싶은 기존 음식점들이 최소한의 투자 비용과 시간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인 것이다. 설비 공사 필요 없이 바로 영업이 가능한 독립적인 주방과 설비가 준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풍부한 경험의 키친 매니저가 위생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입주 업체는 심플키친으로 부터 경영 컨설팅, 마케팅, 디자인 업무, 고객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아 조리에만 전념할 수 있다. 특히, 각 입주 업체에게 매달 재무제표를 제공해 경영 분석을 해주는 경영 컨설팅 시스템은 심플키친만의 큰 장점으로 점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역삼점에 이어 오는 10월 신림동에도 오픈 예정이며, 예비창업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한 공간에서 여러 브랜드의 음식을 동시에 판매하기도 할 수 있어, 기존 단일카테고리 메뉴 및 브랜드를 보완해 보다 안정적인 매출 관리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장사의 단점을 보완해 전문 영업팀을 통한 단체도시락, 케이터링 등의 협약으로 입점사의 매출 향상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부스를 방문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소자본 창업에 대한 알짜정보와 함께 방문 예약을 통하여 최대 6개월 월세 무료의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등록 시 입장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 등록 시 5,000원의 입장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 라이브채널 배경민 PD /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