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베트남 주석 서거, 충격과 슬픔… 양국 번영위해 노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베트남의 응웬 푸 쫑 서기장님께 조전을 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하신 말씀이 아직 생생하다.
그런데 이렇게 작별을 고해야 하다니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대하고 든든한 지도자를 잃은 베트남 국민들께도 진심으로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꽝 주석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저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양국의 국민들이 함께 역내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시 한번 꽝 주석님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