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째 날인 22일 방영되는 추석특선영화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되는 추석특선영화는 '미녀와 야수','리틀 포레스트', '타이타닉', '염력', '위시 아이 워즈 히어' 등이 있다.

채널A 오후 1시30분에 방송되는 ‘미녀와 야수’는 동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레아 세이두, 뱅상 카셀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미녀와 야수 동화를 바탕으로 제작했지만 상당히 각색이 첨가됐다. 오리지널 캐릭터인 불량배 페르뒤카스와 숲의 요정 얘기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SBS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리틀 포레스트’는 올해 2월 개봉한 영화로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가 출연하며 잠시 쉬어가도, 조금 달라도, 서툴러도 모든 것이 다 괜찮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일상에서 좌절을 느낀 주인공 혜원(김태리)이 고향으로 돌아와 보내는 사계절을 담았다.

오후 10시55분 EBS에서 방송될 ‘타이타닉’은 20년 전, 전 세계를 감동시켰던 아카데미상 11개 부문 수상한 로맨스 영화다. 무명의 화가 잭과 일등실 승객 로즈의 애틋한 로맨스를 담아낸 20세기 대표 로맨스 영화다.

오후 11시 JTBC에서는 ‘염력’이 방송된다. '염력'은 평범한 은행 경비원인 석헌이 염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악인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자정에는 채널A에서 ‘위시 아이 워즈 히어’가 방송된다. ‘위시 아이 워즈 히어’는 잭 브라프 감독의 10년 만의 복귀작으로, 주연까지 맡아 열연한 작품이다. 철없는 남편이자 날라리 아빠였던 에이든이 두 아이와 특별한 캠핑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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