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트럼프, 유엔총회서 이란 로하니 만날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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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6일 이란 문제 다룰 안보리 회의 주재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만날 의향이 있다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구체적으로 회동 계획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건설적인 대화가 가능하다면 기꺼이 만나 대화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특히 "이란의 최고지도자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만난다면 중요하고 흥미로운 대화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진행자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만나겠다는 뜻이냐'고 거듭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건설적인 대화가 가능하다면 누구와도 대화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이란이 세계 최대 테러지원 행동을 멈추기를 원한다"고 답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에서 이란 이슈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특히 오는 26일엔 이란 문제를 주제로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주재한다.
안보리 규정상, 이란은 15개 이사국 멤버가 아니지만 당사국 자격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란이 '군사퍼레이드 총격 테러'의 배후로 미국을 지목한 것과 관련해 "무고한 인명이 희생된 것은 비극"이라면서 "집에서 어떤 안보 사건이 발생했을 때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엄청난 실수"고 반박했다.
앞서 로하니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연설을 통해 "지역(중동) 내 작은 꼭두각시 국가들이 미국의 지원을 받고 있다"며 "미국은 그들(꼭두각시 국가들)을 선동하고 필요한 힘을 제공하고 있다"고 미국을 비판했다.
/연합뉴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구체적으로 회동 계획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건설적인 대화가 가능하다면 기꺼이 만나 대화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특히 "이란의 최고지도자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만난다면 중요하고 흥미로운 대화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진행자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만나겠다는 뜻이냐'고 거듭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건설적인 대화가 가능하다면 누구와도 대화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이란이 세계 최대 테러지원 행동을 멈추기를 원한다"고 답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에서 이란 이슈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특히 오는 26일엔 이란 문제를 주제로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주재한다.
안보리 규정상, 이란은 15개 이사국 멤버가 아니지만 당사국 자격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란이 '군사퍼레이드 총격 테러'의 배후로 미국을 지목한 것과 관련해 "무고한 인명이 희생된 것은 비극"이라면서 "집에서 어떤 안보 사건이 발생했을 때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엄청난 실수"고 반박했다.
앞서 로하니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연설을 통해 "지역(중동) 내 작은 꼭두각시 국가들이 미국의 지원을 받고 있다"며 "미국은 그들(꼭두각시 국가들)을 선동하고 필요한 힘을 제공하고 있다"고 미국을 비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