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취준생 특화' 다양한 직무분야 이러닝 오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 중소기업들은 현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지식 보유 인재 희망
중소기업 취업희망 청년인재들은 현업에 요구되는 실무지식 확보 어려움
수료생들은 서울 강소기업에의 취업연결, 인증서 등 특전 다양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중소기업의 구인애로 해소와 청년인재의 구직난 타개를 위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현장 실무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직무교육 콘텐츠 기반의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온라인스쿨’을 오픈했다.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온라인스쿨’은 서울 중소기업 취업희망 또는 재직 중인 청년인재들에게 필요한 실무중심 직무역량 위주로 편성되었으며, 직업윤리 등 직장생활의 기초부터 인사조직관리, 재무관리, 영업 및 마케팅, 생산관리, 최신기술 등 다양한 직무분야의 수준별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총 210여개의 교육콘텐츠를 서비스한다.
SBA가 지난 7~8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인재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중 3명(30.6%)은 기업으로의 진로변경을 희망했으며, 진로변경을 위한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59.1%)이 참가의사를 밝혔다. 특히 ‘직무분야별 기초 실무역량(직무능력)’에 대한 수요(64.4%)가 매우 높았다.
진로변경시 본인의 경쟁력이 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37.8%였으며, 그 원인으로 ‘기업에서의 실무경험 부족’(37.4%)을 가장 많이 꼽았다. 한편, 진로변경을 위한 교육과정으로는 ‘직무분야별 기초 실무역량’(64.4%), ‘문제분석 및 해결능력(45%)’, ‘대인관계 및 비즈니스매너’(33.3%), ‘의사소통능력’(30.4%) 등을 들었다.
중소기업 등 대상 조사(45개사, 2017.1)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직무능력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극소수(2.2%)만이 당장 현장에 투입 가능한 수준이라고 응답하여, 신입사원의 ‘직무능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업의 대부분(97.8%)는 신입사원에게 ‘새롭게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절반 이상(55.6%)은 ‘아예 처음부터 새로 가르쳐야 할 정도’, 42.2%(19건)는 ‘어느 정도 실무교육과정을 거친 후 업무에 투입할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채용기업과 구직 및 재직 청년인재 모두 직무능력 향상에 대한 공감대가 존재한다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SBA는 청년인재들의 진로 변경 및 취업을 돕기위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중심 이러닝 콘텐츠 210여개 과정을 온라인스쿨에서 상시 제공한다.
온라인스쿨 커리큘럼은 직무과정, 특별과정, 교양과정 및 신직업취업과정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었다. 청년인재들을 위한 최신 취업전략부터 기술기반 신직업교육까지 폭넓은 교육과정이 있어, 목적에 맞게 수강하면 된다. 모든 온라인 강좌는 무료이며, 회원가입 후 자유롭게 교육과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웹과 모바일로 상시운영한다.
‘신직업인재센터 온라인스쿨’은 10년 이상 서울 중소기업 취업희망 또는 재직 청년인재와 예비 창업자 대상의 교육을 시행해 왔던 SBA의 노하우가 집약된 분야별 융합형 교육 서비스다.
직무과정은 취업희망 청년인재가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더불어 생산-마케팅-경영-인사 등 핵심 직무분야의 실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기업내 인사관계자들이 원하는 직무 역량을 파악·반영해 기업의 직업교육 비용을 낮추고, 예비 취업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가능하게 한다.
특별과정은 한국저작권위원회와의 제휴·협력을 통해 구성된 저작권 교육으로 산업종사자, 일반인, 대학생, 공무원 대상에 맞춰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기술 발전으로 점차 저작권침해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미래를 이끌 신직업인재라면 그 심각성에 대한 인지와 공정한 저작물 이용을 도모해야 한다.
교양과정은 예비 취·창업자를 위한 면접노하우 및 진로탐색, 신입직원을 위한 직장사용설명서, 명사특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업·창업과 관련된 트렌디한 과정으로 매월 업데이트된다.
신직업취업과정은 4차산업혁명 혁신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인재들에게 최적화 된 과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SW개발자 양성과정, 홈팩토리마스터 과정 등 신직업교육팀에서 진행한 집합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재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신직업인재센터 온라인스쿨’을 활용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서울 강소기업 취업과 연결되는 SBA만의 다양한 특전과 지원이 주어진다. 서울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에게도 이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임직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BA가 선정한 분야별 추천강좌를 묶어, 교육생들이 손쉽게 선택하여 수강이 가능하도록 ‘스타터 및 마스터’ 패키지과정이 제공된다. 패키지과정을 수강한 수료생에게는 SBA가 인증하는 스타터 및 마스터 인정서가 발급된다.
구직자 수료생의 경우 서울 강소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입사캠프 참여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하여 직접적인 취업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CEO들도 이들 과정을 활용하여 임직원들의 직무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스쿨 운영을 총괄하는 SBA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온라인스쿨은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서, 구직 청년인재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여 채용기업들과의 미스매치를 해결할 것”이라며, “서울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 역시 신입사원들과 재직 임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보다 많은 교육 콘텐츠 확보를 통해 청년인재들과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온라인스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SBA 신직업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중소기업 취업희망 청년인재들은 현업에 요구되는 실무지식 확보 어려움
수료생들은 서울 강소기업에의 취업연결, 인증서 등 특전 다양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중소기업의 구인애로 해소와 청년인재의 구직난 타개를 위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현장 실무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직무교육 콘텐츠 기반의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온라인스쿨’을 오픈했다.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온라인스쿨’은 서울 중소기업 취업희망 또는 재직 중인 청년인재들에게 필요한 실무중심 직무역량 위주로 편성되었으며, 직업윤리 등 직장생활의 기초부터 인사조직관리, 재무관리, 영업 및 마케팅, 생산관리, 최신기술 등 다양한 직무분야의 수준별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총 210여개의 교육콘텐츠를 서비스한다.
SBA가 지난 7~8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인재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중 3명(30.6%)은 기업으로의 진로변경을 희망했으며, 진로변경을 위한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59.1%)이 참가의사를 밝혔다. 특히 ‘직무분야별 기초 실무역량(직무능력)’에 대한 수요(64.4%)가 매우 높았다.
진로변경시 본인의 경쟁력이 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37.8%였으며, 그 원인으로 ‘기업에서의 실무경험 부족’(37.4%)을 가장 많이 꼽았다. 한편, 진로변경을 위한 교육과정으로는 ‘직무분야별 기초 실무역량’(64.4%), ‘문제분석 및 해결능력(45%)’, ‘대인관계 및 비즈니스매너’(33.3%), ‘의사소통능력’(30.4%) 등을 들었다.
중소기업 등 대상 조사(45개사, 2017.1)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직무능력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극소수(2.2%)만이 당장 현장에 투입 가능한 수준이라고 응답하여, 신입사원의 ‘직무능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업의 대부분(97.8%)는 신입사원에게 ‘새롭게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절반 이상(55.6%)은 ‘아예 처음부터 새로 가르쳐야 할 정도’, 42.2%(19건)는 ‘어느 정도 실무교육과정을 거친 후 업무에 투입할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채용기업과 구직 및 재직 청년인재 모두 직무능력 향상에 대한 공감대가 존재한다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SBA는 청년인재들의 진로 변경 및 취업을 돕기위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중심 이러닝 콘텐츠 210여개 과정을 온라인스쿨에서 상시 제공한다.
온라인스쿨 커리큘럼은 직무과정, 특별과정, 교양과정 및 신직업취업과정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었다. 청년인재들을 위한 최신 취업전략부터 기술기반 신직업교육까지 폭넓은 교육과정이 있어, 목적에 맞게 수강하면 된다. 모든 온라인 강좌는 무료이며, 회원가입 후 자유롭게 교육과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웹과 모바일로 상시운영한다.
‘신직업인재센터 온라인스쿨’은 10년 이상 서울 중소기업 취업희망 또는 재직 청년인재와 예비 창업자 대상의 교육을 시행해 왔던 SBA의 노하우가 집약된 분야별 융합형 교육 서비스다.
직무과정은 취업희망 청년인재가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더불어 생산-마케팅-경영-인사 등 핵심 직무분야의 실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기업내 인사관계자들이 원하는 직무 역량을 파악·반영해 기업의 직업교육 비용을 낮추고, 예비 취업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가능하게 한다.
특별과정은 한국저작권위원회와의 제휴·협력을 통해 구성된 저작권 교육으로 산업종사자, 일반인, 대학생, 공무원 대상에 맞춰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기술 발전으로 점차 저작권침해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미래를 이끌 신직업인재라면 그 심각성에 대한 인지와 공정한 저작물 이용을 도모해야 한다.
교양과정은 예비 취·창업자를 위한 면접노하우 및 진로탐색, 신입직원을 위한 직장사용설명서, 명사특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업·창업과 관련된 트렌디한 과정으로 매월 업데이트된다.
신직업취업과정은 4차산업혁명 혁신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인재들에게 최적화 된 과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SW개발자 양성과정, 홈팩토리마스터 과정 등 신직업교육팀에서 진행한 집합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재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신직업인재센터 온라인스쿨’을 활용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서울 강소기업 취업과 연결되는 SBA만의 다양한 특전과 지원이 주어진다. 서울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에게도 이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임직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BA가 선정한 분야별 추천강좌를 묶어, 교육생들이 손쉽게 선택하여 수강이 가능하도록 ‘스타터 및 마스터’ 패키지과정이 제공된다. 패키지과정을 수강한 수료생에게는 SBA가 인증하는 스타터 및 마스터 인정서가 발급된다.
구직자 수료생의 경우 서울 강소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입사캠프 참여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하여 직접적인 취업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CEO들도 이들 과정을 활용하여 임직원들의 직무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스쿨 운영을 총괄하는 SBA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온라인스쿨은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서, 구직 청년인재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여 채용기업들과의 미스매치를 해결할 것”이라며, “서울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 역시 신입사원들과 재직 임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보다 많은 교육 콘텐츠 확보를 통해 청년인재들과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온라인스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SBA 신직업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