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 체내 미생물 활용한 화장품 '뷰티오믈렛' 터키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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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비피도가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화장품 ‘뷰티오믈렛’을 터키에 수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뷰티오믈렛은 피부에 바르는 ‘페이셜 세럼’과 ‘페이셜 크림’, 먹는 분말인 ‘보리 프로바이오틱스’(사진) 등 세 종류가 있다. 비피도가 특허를 갖고 있는 비피더스 균주인 BGN4와 BORI, 락토바실러스 균주인 CH88 용해물을 활용한 ‘유산균 에센스(Bifidium SAP)’가 들어 있다.
비피도 관계자는 “바르는 제품에는 비피더스 균주, 락토바실러스균 용해물과 함께 발효 홍삼 추출물이 들어 있어 피부 스트레스 완화와 진정 효과가 있다”며 “먹는 제품은 장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피도 측은 이번 수출 물량이 얼만큼인지는 밝히지 않고 “초도 물량이라서 많지 않다”고만 설명했다. 또 지속적인 공급 계약이 아닌 일회성 주문이지만 “재주문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피도는 아시아와 유럽 쪽으로 수출국을 늘릴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뷰티오믈렛은 피부에 바르는 ‘페이셜 세럼’과 ‘페이셜 크림’, 먹는 분말인 ‘보리 프로바이오틱스’(사진) 등 세 종류가 있다. 비피도가 특허를 갖고 있는 비피더스 균주인 BGN4와 BORI, 락토바실러스 균주인 CH88 용해물을 활용한 ‘유산균 에센스(Bifidium SAP)’가 들어 있다.
비피도 관계자는 “바르는 제품에는 비피더스 균주, 락토바실러스균 용해물과 함께 발효 홍삼 추출물이 들어 있어 피부 스트레스 완화와 진정 효과가 있다”며 “먹는 제품은 장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피도 측은 이번 수출 물량이 얼만큼인지는 밝히지 않고 “초도 물량이라서 많지 않다”고만 설명했다. 또 지속적인 공급 계약이 아닌 일회성 주문이지만 “재주문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피도는 아시아와 유럽 쪽으로 수출국을 늘릴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