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 지자체 관광경쟁력 개선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관광경쟁력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한 후속사업이다.

지자체의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해 강원도를 포함한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도는 최근 이슈인 ‘포용적 성장’과 연관되는 사업인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공모 신청해 국비 1억원의 사업비 및 컨설팅을 지원 받는다.

도는 도내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약자의 편의 증진 및 복지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약자 편의시설 개·보수 및 콘텐츠 강화 등 관광약자 대상 수용태세 개선사업을 확대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