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가 미국 공군 차기 고등훈련기(APT) 교체사업 기종 선정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1만3000원(26%) 하락한 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 공군은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APT 교체 입찰 결과 보잉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록히드마틴과 한국항공우주(KAI) 컨소시엄은 공동개발한 T-50 개량 모델 T-50A로 입찰에 참여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